19년 동안 머리를 기른 고등학생의 영상이 화제입니다. 그야말로 '한국판 라푼젤'이라는 영상의 제목이 어색하지 않습니다.

구독자 46만 명의 '우와한 비디오 X SBS 세상에 이런일이'는 SBS의 유명 프로그램 '세상에 이런일이'의 방영분을 짧게 요약해서 올리는 채널입니다. 이 채널에서 5월 3일 일요일에 올라온 19세 고등학생의 사연이 인기 급상승 동영상 10위에 자리 잡았습니다.

궁금증을 참을 수 없는 시청자의 마음을 대변하듯 영상은 머리카락이 진짜인지 확인하는 장면부터 시작합니다. 머리카락의 길이는 162.5cm으로 학생의 키 170cm에 가깝습니다.

이런 머리카락은 관리를 하는 것도 보통 일은 아닌데요. 머리카락을 지키려는 아빠, 머리카락 관리를 돕는 엄마, 머리카락을 가지고 자르자 자르지 말자 의견을 내는 학교 친구 등 다채로운 모습이 공감과 웃음을 만들어냅니다.

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
최원준 객원기자